01. 대한민국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이하 선비한복대회)는 ’수은강항선생’이 순수좌(등원성와)에게 「강항휘초」와 深衣(선비옷),제례문화(문묘) 등을 전수해서 왜(일본)인들이 신유학과 선비복을 처음 접함으로 선비정신을 배우게 되었던 점에 착안해 ’인성과 생활을 바꿀 수 있는 선비한복대회‘로 규정하는 바이다.

02. 선비한복 대회는 평상복처럼 자주 입던 우리 옷을 차려 입고 참가자의 자태나 맵시 그리고 인간의 성선설의 본성(인성교육의 장)을 찾아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지성미와 교양미를 갖춘 선비다움을 찾고자 함이다.

03. 선비한복대회는 우리 옷 연구가들의 시대에 맞는 개발을 통해 ‘국민 모두가 평상복처럼 ’우리 옷, 한복을 편하게 입자’는 실생활화운동이다.

04. 선비한복 대회는 조선의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단원 김홍도나 혜원 신윤복의 여인도에 나오는 선비와 가장 잘 어울리는 凡人(선남선녀)을 찾고자 하는 대회이다.

05.선비한복대회는 매년 개최해 강항선생의 선비정신과 문적(文籍)이 가지는 힘의 원동력으로 마침내 모든 국민이게 강항의 절의정신을 이어받게 하고자 하는 대회이다.

06. 비한복대회는 일반 한복대회와 차별화를 통해 틀을 깨고 평상시 우리 옷입기를 선언하고자하는 운동이며, 더 나아가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바른 강항의 정신을 함양하고자 함이다.

07. 선비한복대회는 “의복이 언행을 바꾼다” 는 신념으로 선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리 옷을 강조해 내 세계 속의 한국의 정신을 알리고자 함이다.

08. 선비한복대회는 제2의 강항의 정신을 갖춘 남·녀 선비와 부부선비를 매년 탄생시킬 것이다.

09. 선비한복대회는 우리 고유의 한복이 개량한복의 홍수 속에서 우리 옷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음을 인식하고, 제대로 된 선비한복과 우리 옷을 찾고자 함이다.

10. 선비한복대회는 이와 같이 우리나라 고유의 선비정신(noblesse oblige)으로 선비의 절의정신을 품고 세계무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대회이다.

11. 선비한복대회는 우리 옷을 바르게 착용함으로써 평소 언행 습관의 정립으로 사회도덕 재무장에 앞장 서고자 하는 대회이다.